내일신문 대구

경북보건교사회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간담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3. 15:04

경북보건교사회와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 간담회

 

경북보건교사회(회장 신옥순)는 4월 21일에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모임은 건강증진 분야에 관심이 있는 현 정부의 책임자와 경북지역의 건강증진을 맡고 있는 담당자와의 학교보건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알아보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보건교사회 간담회에서는 핵가족화로 가족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자기 스스로 건강증진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어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때까지 체계적인 보건교육이 필요하며, 농촌지역의 조손가정이 늘면서 학교 보건실이 엄마 케어(Care)의 기능을 요구하게 되어 보건교사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의 장학기능 부재에 대해 토로하였다. 특히 신옥순 회장님은 경상북도교육청 내 일반교사와 보건교사의 관리직 비율을 비교하여 보건교육과 보건업무를 지도, 장학해 줄 직제나 관리자가 부족한 상태임을 근거로 제시했다.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은“학생들의 건강권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학교 보건실이 1차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며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까지 연계된 보건교육이 중요한데 일선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책임자로서 고민하게 된다.”고 말하고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