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14회 대구시 여성대상 상후보자 공모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1. 14:36

대구시 여성대상첫 영광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 기존 목련상 명칭 변경, 3개 수상부문 단일화해 1명 선정 -



대구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하거나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여성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의 올바른 여성상을 표본으로 삼고자 『제14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


여성대상은 작년까지 목련상이란 이름으로 13년간 29명(여성발전 13, 사회봉사 12, 평등가정 4)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지역 여성계 최고 영예의 상으로 수여하였으나,『대구광역시 목련상』이라는 명칭이 추상적이라 시민들에게 쉽게 그 의미가 와 닿지 않고, 부문별 공적내용이 모호하며, 일부 부문은 응모자가 없는 등 변화의 여론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목련상의 효율적 개선방안』에 대하여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개정(‘17.4.10), 올해부터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그 첫 영광의 주인공을 찾는다.


수상인원은 기존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에 1~3명을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통일된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여성대상 1명만 선정해 평가의 객관성과 지역 여성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으로서 권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여성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연명으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할 수도 있다.


수상후보자를 추천하는 기관․단체나 50인 이상 시민 연명 등의 대표자는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시 여성가족정책관이나 구‧군 여성업무담당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대구시는 한 달 간(4.10~5.9) 공모를 통해 수상후보자들을 발굴하고  실사 등 검증을 거친 후, 6월 중 학계, 언론계, 여성계 인사,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자를 심사·선정한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시의 각종 행사, 시정발전 간담회 등에 초청되고, 여성부문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자격이 주어지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 코너에 영구 게시되어 이름과 업적을 남길 수 있다.


2017년 제14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은 오는 6월 30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공보를 참고하며, 상세한 문의는 여성가족정책관(803-40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