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안면홍조 화병 기상충흉 '뒤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4. 13:32

기상충흉(氣上衝胸)이 만들어 내는 대구안면홍조 및 화병 치료 이야기



오늘은 대구화병으로 기인한 안면홍조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혀 표현하지 못해서 가슴이 답답한 기분으로 힘들어하며 얼굴까지 붉어지는 증상을 치유한 이야기입니다.



1. 대구안면홍조 화병 등으로 가슴이 답답해요.
가슴이 많이 답답해하는 여성분이 내원하였습니다. 이 분은 본인 스스로도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할 말을 하지를 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두는 성향이라고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신이 홧병이 생겼나 보다 하고 자가 진단을 한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대구화병도 문제이지만 안면홍조 증상으로 얼굴이 빨갛게 되어져 있는 부분이 더욱 괴롭다고 합니다. 안색을 살펴보니 상담 중에도 은은하게 얼굴이 붉어져 있음이 보였습니다.



대구안면홍조 증상으로 언제 주로 얼굴이 붉어지는지 물어봤더니, 주로 화병 등 스트레스가 받은 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 표현했듯이 가슴에, 마음에 담는 분입니다. 스스로도 뒤끝이 많은 편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할 말을 다하고 살아갈 수야 있겠습니까 만은 이 분처럼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단 한 번도 싫은 소리를 한 적이 없어요”라고 한다면 대구화병 증상이 가슴에 쌓이게 되고 이 화(火)로 인해 안면홍조가 생길 수밖에 없는거죠.



2. 화병으로 인해 생긴 대구안면홍조
가슴이 답답한 것은 10년도 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생긴 것은 3년 전 쯤입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양약, 한약을 복용해서 조금은 개선되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대구화병 등으로 가슴이 답답하니 잠도 잘 이루기 힘들어서 불면증도 수년 전에는 심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잠자는 것은 다행스럽게도 좋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직장에서 직장 상사와 동료와 부하 직원들 사이에 끼여서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감내하면서 대구안면홍조 화병 등의 증상으로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고 머리가 아픈 경험을 했고 이후부터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런 현상들이 계속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명치아래가 거북하면서 뭔가 좋지 않은 기운이 아래에서 치밀어 올라와 가슴을 답답하게 한 대구화병 증상과 안면홍조 증으로 얼굴까지 올라오면 얼굴이 확~ 붉어지면서 머리까지 아픈 상황이 바로 이 여성분이 느끼는 증상입니다.



3.기상충흉(氣上衝胸)이 만들어 내는 것이 원인
한방적으로는 이런 상황을 기상충흉(氣上衝胸)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氣)는 뭔가 구름이 낀 것 같은 불안하고 짜증나고 좋지 않은 기분을 이야기 합니다. 이런 기분 나쁜 불안한 기운이 가슴으로 치밀어 올라와서 이 여성의 대구안면홍조 와 화병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즉, 이 여성분의 대구화병 및 안면홍조는 이러한 불안하고 우울하고 짜증나는 기운이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고, 이런 기(氣)는 말을 해야 할 때도 자신의 표현을 하지 못하고 계속 참으며 가슴에 담아두는 이 분의 스트레스 대응방식에 의해 생기고 있음을 환자 분에게 설명해드렸습니다.



4. 대구안면홍조 및 화병을 치료하다
이 분은 수성구 범어동 마음심의 한약 복용 4개월과 심리치료 8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약은 가슴에 맺혀 있는 답답한 기운을 풀어주면서 화기를 식히는 처방을 하였습니다.



대구안면홍조 화병 치료를 위한 심리치유는 타인과의 교류하는 방법을 개선해주는‘교류분석과’ 자존감을 올려주는‘자존감향상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성구 마음심에서 처방한 한약 복용을 한 두달을 하면서 가슴에 맺힌 화기가 서서히 풀려나감을 관찰할 수 있었고 화기가 풀려나가면서 대구화병 및 안면홍조 즉, 얼굴에 올라오는 열감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구안면홍조 화병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이 꼭 표현을 해야 하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가에 대한 인지와 훈련을 통해 자신이 점점 자신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모하는 자신을 보고 스스로도 놀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