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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교육청, 2015년에도 학원자율정화활동 지속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30. 15:51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2015년에도 학원자율정화활동 지속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학원장들로 구성된 자율정화위원회를 만들고, 컨설팅을 하여 학원들의 준법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관내 학원장 9명으로 구성된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5월부터 12월까지 1년 미만의 국제화 및 보습학원 140개원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대상 학원을 방문하여  각종 위반사례 안내, 학원운영 전반적인 정보 제공 등 컨설팅 위주의 자율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자율정화위원들은 4월 24일(금) 가진 협의회에서 자율정화활동시 점검사항 등을 논의 하면서, 학원의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ㆍ적발보다는 학원설립자 스스로 준법 운영을 하도록 유도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학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을 방문하여 학원운영 고충상담 등 맞춤형 정화활동을 하고자 결정했다.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2014년 대구 최초로 시행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 활동은 만족도 조사에서 94.6%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여 건전한 학원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고 보여진다.

 

 대구 남부교육청 권연숙 교육장은 위원들에게 “학원의 정상 운영과 건전한 학원문화 조성에 기여하여 공교육과 상생하는 올바른 사교육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