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노동절 근로자의날 기념행사 대구체육관, 외국인 근로자도 참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30. 14:40

대구노동절 근로자의날 기념행사 대구체육관, 외국인 근로자도 참석

 

노동절로 알려지기도 한 근로자의 날(5. 1.)을 맞이하여 대구시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5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대구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2,000여 명을 초청하여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도 함께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이종진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고, 그간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지역 국내외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은 대통령 표창[신세계교통(주) 정용기, 진양택시(주) 양재민, 평화정공(주) 윤석호, 환경미화원(달성군) 황준영], 국무총리 표창 2명[한일운수(주) 이상운, (주)대구은행 김재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1명(대구도시공사 김태식), 대구광역시장 표창 15명, 대구시의회의장 표창 5명, 대구지방노동청장 표창 10명 등 총 63명이 노사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제26회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업체로 선정된 ㈜떡파는 사람들(대표이사  성우진, 근로자 대표 정연욱), (주)케이비원(대표이사 김정도, 근로자 대표 이정희, 평화정공(주)(대표이사 이명현, 노동조합 위원장 허도영) 등 3개 업체(사용자 및 근로자 6명)에 대한 시상과 노사화합 유공자로 선정된 대구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이동훈 의장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한다.

 

2부 행사는 인기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초청가수 윙크, 함중아 등의 ‘축하공연’과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쌓였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