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래 유망기술‘홀로그램 산업’육성한다 !
- 핵심원천 기술 및 대표제품 개발을 통한 新산업 창출
-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유망기술로 기대되는 홀로그램 응용산업을 육성한다. 시는 2017. 4. 20, 구미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중권 구미부시장,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체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연구용역 기획보고와 함께 전문가 및 기업체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홀로그램 융합기술이란 빛의 간섭성을 이용하여 입체정보를 기록하고, 복원을 통해 실제 사물과 동일한 3차원 입체효과를 제공하는 기술로 산업 전반에 응용 가능한 독창적 기술이다.
또한 홀로그램 응용산업 관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성장률 14%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나, 국내에서는 기술개발 초기단계로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정책적 육성이 시급하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800억 원 규모로, 세계 최고수준의 홀로그램 상용화 융합기술 및 대표제품 개발, 전문기업 육성, 상용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측정‧검사, 홀로그래피 생성‧재현 기술, 광학부품소재, 인쇄‧보안 등 유망 주력분야에서 홀로그램 융합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 나가고, 응용제품 관련 공정‧성능평가를 위한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창업‧마케팅 지원 및 기업맞춤형 현장인력 교육, 글로벌 연구조합, 산업포럼 등 응용산업 지원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홀로그램 산업 육성과 함께 구미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홀로그램 산업 포럼 2017(Global Holographic Industries Forum 2017 : GHIF 2017)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통신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광학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공동주관으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초청강연과 전문가 기술발표, 포스터 세션, 홀로그램‧3D 프린팅 산업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미래 핵심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자부품 소재산업 환경을 갖춘 구미를 기반으로 한 홀로그램 응용산업의 육성은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창작예술공연, 엔터테인먼트, 국방, 의료, 교육 분야에서도 블루오션 창출이 가능하여 생산유발과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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