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교육연수원, 수성구 글로벌스테이션 리더십 스피치 교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2. 10:32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인재양성 위한 리더십 스피치 교실 운영



대구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4월 15일(토)부터 글로벌스테이션(2호선 범어역 지하상가)에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 5~6학년 학생 12명 등 총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리더십 스피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 ‘리더쉽  수성구 스피치 학원 교실’은 영어 말하기 훈련을 통해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시켜 긍정과 도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영어 말하기 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야기할 내용을 머릿속으로 구조화하고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서 온몸으로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교육연수원 수성구 범어동 지하상가 글로벌스테이션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노래 부르기, 게임 활동, 스피치 연습 활동 등을 통해 실용 영어 활용 능력 뿐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까지 익히고 있다.



지난 4월 15일(토)과 22일(토) 대구교육연수원, 수성구 범어네거리 글로벌스테이션 두 번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2개의 진실․1개의 거짓’,‘모자 돌리기’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가족․친구․나의 관심사, 꿈 등에 대해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연설문도 작성하여 오는 6월 10일(토) 범어역(지하철 2호선) 상설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피치 실력을 뽐내게 된다.



대구교육연수원 수성구 글로벌스테이션 ‘리더쉽 스피치 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 카르맨은“우리가 준비한 리더십 스피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글로벌스테이션에서 리더십 스피치를 익힌 학생들이 세계 속의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