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동원 불법선거 자행의혹 신속한 수사 촉구
- 자유한국당 당직자 운영 보호센터에서 장애인 동원 -
지난 4일 자유한국당 한 당직자가 운영하는 안동시내 한 복지시설이 지적장애인 14명을 동원하여 홍준표 후보 유세에 참가시키고, 교육 후 사전 투표시킨 후, 단체로 식사까지 제공한 사실이 한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보도내용에 의하면 “한 노인은 센터에서 아침에 2번 찍으라고 지시한 사실을 인정했고, 센터 직원이 식사비를 일괄 계산, 4월 28일 이미 사전투표 계획을 세워 내부결재까지 받은 치밀한 부정선거 의혹”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이 주간보호센터는 현 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 부위원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본인은 알지 못했다고 하지만 공직선거법, 제3자 기부행위 위반 소지가 있다.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경북선대위 오중기 상임위원장은 “선거 종반이 되자 특히 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의 선거부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서도 사법당국의 철저한 초동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2017. 5. 5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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