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보건소 세라밴드 이용 관절염 치매 극복 건강교실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5. 18. 11:28

경북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중 장애발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구미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장애인 인구는 16.5% 정도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근력과 균형 능력의 저하 등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및 장애발생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노인 10명당 1명은 치매환자로 나타나 개인 및 국가의 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스트레칭 및 관절 주변 근육 근력 강화운동 등을 훈련함으로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및 장애발생을 방지하고, 비즈공예 만들기를 통한 뇌자극, 성취감 등 정서적 안정으로 치매예방에 기여하고자『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경북 구미보건소 치매 관절염 극복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2017. 5. 10 ~ 7. 12.(주1회/10주)까지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 12여명을 대상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어깨, 무릎, 허리)스트레칭, 관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사전․후 평가(기능평가, 삶의 질 평가, 통증정도평가, 골격근량평가, 관절유연성평가)를 실시하여 관절 통증 및 관절 주변 근육의 근력이 향상되었는지를 측정해보며, 학생자원봉사자(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들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와 함께 비즈공예 만들기(팔찌, 목걸이 등 악세사리)를 통하여 소근육 활성화와 뇌자극 및 성취감 등 정서적 안정으로 치매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구미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의 퇴행성관절염 및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장애발생 예방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