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경산업 융합얼라이언스 킥오프 개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경산업 킥오프 개최

- 새로운시장,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30일(화), 15:00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미래 안경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품 차별화를 위하여 異업종간 ‘안경산업 융합얼라이언스' Kick-Off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코이아KOIA)에서 주요 지원사업 및 정책소개와 안경산업 실무 얼라이언스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 안경 융합얼라이언스 킥오프 참여업체로는 안경산업 10여개 업체와 디자인 관련기업, ICT 관련기업, CMF관련기업 등 총 20여개 이업종 업체들이 참석했다.

최근 4차산업혁명이 최대 화두가 되었듯, 안경산업의 패러다임은 IT ICT 등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급속히 바뀌어가고 있는 시대를 반영하고,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경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업종간 협업 부족으로, 미래안경산업 경쟁력은 브랜드파워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업부는 안경산업은 다양한 기업․異업종 등 협업․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프리미엄화가 용이한 분야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안경제품 수출 융합 프로젝트 발굴 및 프리미엄화를 위해 ‘안경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ICT 업체에서도 “최근 미국에서 구글글라스 등 안경에 대한 관심이 이업종간 융합을 통하여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으며, 웨어러블, 웰리스 기술기반을 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안경업계에서도 디자인과 브랜드가치를 제고 할 수 있도록 디자인전문업체를 필두로 異업종과의 융합을 통해 OEM, ODM을 벗어나고 자체 브랜드 제작으로 세계화를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는 “그간 안경산업에서 다양한 정책을 금번 회의를 통해 정책 보급을 추진하여 아직 기술적인 성숙에 이르지 못했거나 제도정비가 미진하여 시장활성화에 애로사항을 해결하기를 희망하였으며 “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전문가와 안경기업이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