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김천지역 화학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20. 18:15

구미 김천지역 화학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은 5.20. 14:00 구미ㆍ김천지역 화학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코오롱인더스트리㈜, GS E&R(주)구미발전소 등 주요 사업장 10개사 안전담당 임원과 함께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1차 간담회: 5.13.(수) 14:00, 엘지디스플레이(주) 등 12개사 참석

 

이번 간담회는 화학사고 위험경보제* 시행 이후 경북권이 2/4분기에 “경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 화학사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개선토록 하기 위하여 2014.8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위험 징후에 따라 경계ㆍ주의 및 관심 등급으로 구분함

 

이날 회의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GS E&R(주)구미발전소 담당자는 사업장의 각 공정별 특화된 예방대책을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안전경영 비전 선포, 안전의 날(매월 4일) 행사, 전 직원 안전서약 및 안전제안 제도 활성화 등으로 무재해 5배수를 달성중임

<GS E&R(주)구미발전소>는 안전과 보건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외주작업자에 대해 음주측정 실시, PSM생활화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함

 

안전보건공단 김영덕 지사장은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임을  강조하면서, 현장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공장책임자 및 관리자가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김호현 구미지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CEO의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노사가 기초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중대산업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