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대축제 ‘2015 가맛벌 축제’ 열기 후끈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22. 09:22

구미대 - ‘2015 가맛벌 축제’ 열기 후끈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제24회 가맛벌 축제’가 20~22일까지 열려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총학생회(회장 손용석)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5월의 여왕 선발,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신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20일 대운동장에서 전 학과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터거리에 물풍선 던지기, 다트 맞추기 등 각종 게임과 즐길거리가 등장하면서 축제의 흥을 돋웠다.

 21일엔 MC레크레이션과 총학생회 및 대의원 퍼포먼스, 5월의 여왕 선발대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기가수 ‘노을’과 ‘AOA’ 초청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은 장기자랑 결선, 체육대회 시상식, 바스코, 기리보이 등 인기DJ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구미대 축제 기간 동안에는 축구, 계주, 농구, 씨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체육대회와 학과마다 특색있는 주막 운영, 신나는 게임으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또 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도 낭만주막과 복고풍의 보드게임 등 흥미로운 이벤트로 학생들의 인기를 모았다. 손용석 총학생회장은 “올해 축제는‘같이있어 가치있는’이란 주제로 무언가를 서로 겨루기 보다는 학우들끼리 우정을 확인하고 단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개막식에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한껏 발산하는 가맛벌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업으로 인한 긴장을 잠시 떨쳐 버리고 캠퍼스의 낭만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