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의회 제214회 정례회, 화력발전소 철회촉구 결의문 채택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1. 11:44

경북 구미시의회, 제21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구미화력발전소 사업 허가 철회 촉구!”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 조례안 등 8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3일부터 19일간 활동에 들어가, 자료수집 및 현장방문을 통해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부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고,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어, 22일부터 5일 동안,  6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감사를 펼친다.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상정한 안건에 대해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북 구미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43만 시민의 생활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구미 화력발전사업 허가 철회를 촉구하는 “구미 화력발전소 사업 허가 철회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하고 그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관계 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