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권영진 시장,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섬유연합회 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 15:37

권영진 시장,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방문
- 지역 섬유패션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성장 방향 논의 -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DTC)를 방문하여 지역 섬유관련 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섬유패션업계의 미래 산업발전 방향 및 먹거리 창출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업계에서도 불황 타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섬유패션산업은 지역 경제의 큰 축을 구성하는 주요 산업으로 현재뿐 아니라 대구의 미래산업으로서의 기대감도 크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구축과 품질 경쟁력 확보, 하이테크 산업용 섬유비중 확대 지원을 위해 중앙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섬유업계의 관심과 협조도 요청하였다.



이에 앞서 대구시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섬유·안경 등 대구의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의 대선공약 국정과제화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섬유·패션·안경산업 관련 연구원 등과 협업하여 섬유산업의 재도약과 안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섬유 신소재 개발과 국산화를 위한 Neo -Nonwoven(부직포)산업 육성사업,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침장산업의 국산화 및 고급화를 위한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사업,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패션디자인과 봉제기술을 융합하여 TOP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패션생태계 조성 사업 등으로 구성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에 제출하였다.



대구시에서는 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섬유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