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4. 08:05

자긍심 고취,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화합․소통의 장 마련



경상북도는 지난 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정일 상주부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과 경북도 및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토목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동해중부선 철도건설과 도로․하천 등 각종 SOC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경북도와 일선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토공회)와 상주시(상토회)가 마련한 행사이다.



지역의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건설공사 확대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충전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족구․단체줄다리기․단체줄넘기․명랑경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업무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평소 잘 알지 못하던 시․군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친목의 장이 됐다.
 


또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들도 함께 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토목직 공무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오늘 행사는 승부를 떠나 하나가 되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