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참여자 모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5. 13:38

초등 4~6년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중독 치유캠프 실시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2박3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 수성구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중 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12일(월)부터 7월7일(금)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7월 18일(화)에 대상자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에 한하여 사전검사 및 면담을 통해서 캠프참여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번 대구 수성구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가족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주고, 부모-자녀와의 의사소통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적응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친・한・자 부모교육과 다양한 대안활동으로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 목공예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희망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하고, 가족들이 서로 원만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캠프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