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통계청과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13. 14:46

다음달 18일까지 대구시에 소재한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 약 3천개 대상


통계청과 대구시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35일간 시에 소재한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약 3천개를 대상으로 2017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코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7종의 경제통계조사*의 하나로 진행하는 조사이다.
   

 * 기업활동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조사사항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무형자산 등이다.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대구시 김형일 정책기획관은 2017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