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7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 조류독감 가뭄으로 연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0. 10:53

구미 조류독감 및 가뭄으로 애타는 지역민을 위한 행정력 집중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당초 1박2일 일정으로 6월23부터 간부공무원 93명의 연수를 시작으로 총7기에 걸친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 일정을 추진하였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심화되는 가뭄과 지난 6월5일 충북도와 제주도에서 조류독감이 재발생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일부 연수 일정을 전격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 하였다.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 는 4차 산업혁명, 국·내외 정세 변화,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 시대 패러다임에 부합한 행정의 변화에 대비하고, 개인의 변화와 조직의 성장을 통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 정세 이해를 통한 시정방향 논의하고 조직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결의·다짐의 장으로 6월부터 9월까지 경북 구미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7기(기당 150여명/ 1,000명)로 나눠 도내 일원에서 계획하였던 「2017 구미시 공직자 한마음 연수대회」 일부 연수일정을 현안사항 해결을 우선하고 농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 19일, 6~7월(1·2기) 예정된 연수 일정을 금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재해·재난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크게 받아들여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궁진력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