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AI 고병원성 의심축 토종닭 동구 도동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추진
- 예방적 살처분,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 확산 방지에 총력 -
대구AI 초비상 = 시는 고병원성 방역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가금거래 상인에 대한 AI 일제검사 결과 동구 도동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되어,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 AI 의심축은 농림축산식품부「가금거래상인 가금·계류장 환경시료 일제검사」추진 계획에 따라 6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가금 거래 상인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 중에 확인 된 것으로, 해당 농가는 5월 말 경남 밀양 소재 농가에서 토종닭을 구입 후 전통시장 등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구AI 토종닭 반입으로 시에서는 의심농가 및 500m이내 가금 사육농가(3농가 196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였으며, 3km이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선제적 살처분을 6월 22일 새벽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으로 판매된 토종닭에 대한 유통경로 조사를 위하여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여 시민들에게 안내하였다.
해당 농가 고병원성 대구AI 확진 여부는 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확진에 대비하여 시는 6월 22일 08시 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구‧군별 방역추진사항 및 발생대비 긴급조치 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통시장 등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구입해 사육 중인 분은 신속히 행정기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가금 사육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과 소독실시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AI로부터 안전하며 AI는 75℃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충분히 가열 조리한 경우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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