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화성장학문화재단, 2년 연속 대구교육청에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3. 11:04

“도서관에 책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올해 신설교에 인문도서 구입비 기부



대구 화성장학문화재단, 2년 연속 통 큰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



대구시교육청은 23일(금)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인문도서 및 악기기부 후원 기관인 화성장학문화재단과 기부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진다. 이 기부금은 올해 신설한 총 10개 학교(초6, 중2, 고2)에 인문도서와 악기기부사업의 일환으로 각 5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인문도서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교육을 실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펼쳐진 운동으로, 작년까지 총 7억 7천만원 상당의 모금액이 723개학교(중복지원 포함)의 인문도서 구입비로 지원했다.



또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로 주거생활의 수준을 하 차원 더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인중 회장은 1사1교(1社-1校) 악기기부는 지역사회 악기기부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펼쳐진 운동으로, 작년까지 총 24억 4천만원 상당의 금액이 456개 학교(중복지원 포함)의 악기 구입에 지원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정신에 충실하고 사랑나눔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인문도서 기부에 3년 연속 참여하게 되었다”며, “2017년 3월 개교한 학교의 도서관에는 책이 턱없이 부족하다 들었다. 이번에 수혜학교에서는 좋은 도서를 구입하여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진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사랑나눔에 적극 동참, 대구 학생의 행복교육에 동행하고 있다. 이 재단에서는 2015년 이후 인문도서 9,300만원, 2014년 이후 올해까지 1社-1校 악기기부금 3,000만원 등을 포함하여  2억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바 있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도록 인문도서 기부운동에 지역사회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계좌로 기부금을 직접 송금하거나 인문도서 기부 앱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ARS(060-700-1005)를 이용한 전화 방법으로도 쉽게 인문도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인문도서 기부 관련 문의는 053)756-9799, 231-0205로 하면 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계좌는 대구은행 038-10-008074, 농협 1057-3964-7790-42이다. ARS번호는 060-700-100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