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구 전기차 주도, 구경꾼 권영진 시장에게 바란다

 

 

1856년 7월 10월 오트스리아 헝가리 제국에서 태어나 1943년 1월 7일 운명한 니콜라 테슬라는 오늘날 전국최초로 대구 전기차 시대를 열며 부활하고 있다. 272개의 특허를 받은 니콜라의 발명품은 가전재품부터 교류전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직류전기의 우수성을 밀고 있는 에디슨의 밑에서 한때 일하기도 했던 테슬라는 교류전기의 우수성을 주장하며 11살 위인 에디슨과 대립각을 세우다 독립해 가전제품기업으로 유명한 웨스팅하우스의 지원을 받아 나이아가라폭포에 교류전기를 적용한 수력발전소를 건립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성을 얻게 된다.

 

1847년 2월 11일에 미국에서 태어나 1천여종에 달하는 발명품을 남기고 1931년 10월 18일 작고한 에디슨에 비해 그 명성이 한참 뒤지지만 테슬라는 오늘날 대구 전기차의 대중화 가능성을 보여 주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중심에 서있다.

 

 

그 테슬라가 대구 전기차 보조금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시승행사를 가졌다. 대창 다니고 등과 MOU를 맺고 적극적으로 친환경 시대를 열어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권영진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엑스코에서 개최된 시승식 화보를 보면서 대구 전기차 보조금 등의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도시를 선도하고 선점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영혼이 지금 대구와 와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테슬라 전기차에 앉아보고 시승을 하거나 또는 충전기 등을 만져보며 관심만 타나낼 것이아니라, 2003년 설립된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모터스와  적극적으로 MOU를 맺어 대구지역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의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달서구 성서에 삼성상용자동차 공장을 만들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대구시는 이번기회에 누구도 가보지 않는 미국 테슬라모터스 본사에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볼보자동차가 세계최초로 안전벨트를 만들어 특허권을 개방해 모든 사람이 안전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테슬라모터스도 개방과 공유로 전세계의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번기회에 테슬라모터스 CEO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사진)를 만나야 한다. 전시회 구경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법인 및 미국본사와의 관계를 파트너십을 가지고 미래지형적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 또 성서나 달성공단 등에 아시아거점 테슬라 본부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첨단자동차 관광도시로 만들어볼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자동차 상호로만 알려져 있는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가 나이아가라 폭포에 수력발전소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둔 만큼, 탈 원전을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도 석탄 원자력 대신 친환경 에너지의 보급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력발전에도 관심을 확대해아 한다. 이는 가뭄에도 대비할 수 있으며 대구물산업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