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이진훈 수성구청장, 민선6기 4년차 통합관제센터 매호천 등방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1. 14:43



이진훈 수성구청장, 민선6기 남은 365일...
지난 3년처럼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 현장에서 답을 찾다
❍ 민선6기가 1년 남은 7월1일, 구 주요사업장 등 현장 확인으로 출발
❍ 남은 1년도 지난 3년과 같이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열린 행정 펼쳐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4년차 첫날인 7월1일, 지난  3년간의 구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업무를 출발했다.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이날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구 주요사업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해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 이라는 본인의 공직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우선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설치한 ‘통합관제센터’를 가장 먼저 방문하여 관제현황에 대해 보고를 들은 후 취약한 부분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토의를 하고 실제 관제시스템을 조작해 보면서 관제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구경북 최초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성구 통합관제센터는 36명의 관제요원이 1,453개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0건 123명의 현행범을 검거하고 987건의 범죄를 예방하는 파수꾼 역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화재예방이나 집중호우시 침수지역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음으로 올해 사업 준공 예정인 ‘매호천 고향의 강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8월 주민들에게 우선 개방하는 산책로 등 시설물을 미리 둘러보고 갑작스런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을 하였으며 앞으로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매호천은 물이 잘 흐르지 않는 건천으로 오염이 되어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매호천을 금호강물을 끌어다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심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으며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금호강의 여과된 하천수를 매호천 상류에 방류하기 위한 시험 통수를 시작하였으며 수질은 2급수 수준으로 앞으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발을 담그며 즐길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 운영중인 ‘수성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여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세밀히 살펴보고 이용 주민들과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수성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이래 도심속 자연쉼터로 배드민턴, 탁구,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활동 지원 등으로 주민의 건강은 물론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행복 발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요구와 의견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 것이 구청의 역할이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도 구청에서 가장 잘 할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주민들의 의견을 찾아서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 오늘 처음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