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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대 금오공대 경운대 특강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4. 13:57

경북 구미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대 금오공대 경운대 특강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소재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LINC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CFK-Valley CEO초청 대학생 특강」이 6월 4일 10시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산학협력 선도대학)

※ CFK-Valley : 독일어 Carbon-Faser-Verstarkte-Kunststoffe, 영어로 풀이하면 Carbon- Fiber-Reinforced-Plastics(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단지)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FK-Valley CEO 구나르 메르츠(Dr. Gunnar Merz)를 초청하여 독일 탄소산업 복합재료단지 소개(Introduction of CFK Valley from Germany)라는 주제로 ▹융합탄소소재 및 응용사례 ▹독일 CFK-Valley 탄소사업 소개 ▹탄소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서 지역 대학생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연하였으며, 관내 대학생들의 도전의식과 글로벌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특강은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탄소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6.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하는 2015 국제탄소산업포럼(ICIF2015)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CFK-Valley는 독일 니더작센 주 슈타데(Stade, Niedersachsen)에 위치한 탄소섬유 클러스터를 말한다.

 

 

특히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강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열의가 넘쳤으며, 이날 특강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막연하게만 접해오던 21C 꿈의 신소재라는 탄소소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외 CEO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한 사고와 트렌드를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탄소소재는 금속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아 자동차와 항공기, 레저용품 등에 응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다면 구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참석한 학생들의 열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