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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난지 양화 여의도 등 서울 물놀이장 구별 상세안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15. 16:09

 

 

폭염과 소나기가 교차되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지면서 알뜰 수영장 운영을 위한 서민들의 휴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강 난지 양화 여의도 등 서울 물놀이장 등 각 자치구에서 '알뜰피서'를 지원 하고 있다.

 

 

한강 여의도 난지 양화 등 서울 물놀이장은 각 행정 자치구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또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수련원 휴양소 등을 마련에 빌딩 아파트 숲속에서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제공 하고 있다.

 

 

알뜰 피서 지원에 나선다. 한강 지천 둔치에는 물놀이시설을 조성해 도심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하는가 하면 자매도시에는 수련원·휴양소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이나 노인을 동반한 가족에 특별히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짧지만 일찍 시작되는 여름 방학에 맞춰 초중등생이 함께 물장구를 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강 여의도 못지 않은 서울 물놀이장은 강동구 => 고덕천, 관악구 => 도림천을 이용하면 더없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또 대표적인 서울 물놀이장 중 구로구와 금천구 => 안양천을 이용하고, 노원구와 동대문구 그리고 중랑구는 역사속에서 흐르는 중랑천을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송파구에는 유치원 또는 초등 저학년 고학년 생에게 맞게 구성된 성내천이 있다.

 

 

어린이 수영장과 워터파크 놀이시설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살곶이체육공원 신우어린이공원에 가면 발걸음과 주머니가 가벼워진다. 그리고 마음속의 영원한 안식처인 노들나루 영등포 공원 원지어린이공원도 좋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맞이해 이곳 서울 물놀이장에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잊지못할 역사속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것이다. 서민들의 한 여름나기에 대통령이 격식을 모두 벗어던지고 함께 발을 담그는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