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축광유도타일 설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5. 14:46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축광유도타일’설치
- 승객 피난 시 탈출로 찾기 쉽도록 승강장, 대합실 등에 설치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사 내 화재, 정전 등을 대비하여 1․2호선 59개 역사 승강장, 대합실, 내·외부계단 등에 축광유도타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축광유도타일 설치는 1호선 565개소, 2호선 11,436개소에 설치한 것으로 화살 모양의 축광표지를 바닥에는 1.5m, 계단에는 4단 간격으로 설치하여 승객들이 피난 시 탈출로를 찾기 쉽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축광표지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전문업체가 공동 개발 및 특허를 등록한 제품으로 기존 시중구매 축광유도타일 대비 40% 정도 저렴하여 5억 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