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경북교육청 메르스 총력 대응 체제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8. 14:13

경북교육청 메르스 총력 대응 체제 운영

 

경상북도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5일 메르스 환자 증가에 따른 교육가족의 동요와 혼란을 방지하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경북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경북교육청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가족께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학교나 보건당국에 알려 국가 기관의 지시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손 씻기와 양치질,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경계”수준에 상응하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상황이 진정 될 때까지 대규모 행사는 취소나 연기하도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