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 시장, 현장점검 한다
- 폭염대응시설 운영사항 및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 시설 점검 -
-올해 총력 기울여 온열질환자 발생 전국 최저 수준 -
연일 계속되는 대구 날씨가 폭염을 기록,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권영진 시장이 현장을 직접 살핀다. 권 시장은 24일 올해 처음으로 교차로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설치한 그늘막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24일 하루 중 대구 대프라카의 폭염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오후 2시경 북구 복현오거리를 방문한다. 이 곳에서 권 시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부서로부터 대응상황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폭염 기간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뜨거운 햇볕을 피할수 있도록 38개소에 그늘막을 설치‧운영 중이며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권 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북구 산격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황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구 날씨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시 관련 부서에도 무더위 쉼터 및 어르신들 이용 시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날씨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폭염 극복을 위한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온열질환자*가 전국 최저수준으로 발생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온열질환자 발생현황(7.18.기준) : 전국 414명, 대구 8명(전국 세 번째, 세종1, 인천 7)
대구시는 올해 폭염대응 중 인명피해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 방문간호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2,792명이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방문(44,357회) 또는 안부전화(168,122회)로 이들의 건강을 상시 체크 했고, 냉방기가 구비된 경로당, 금융기관, 도시철도역사 등 무더위쉼터 977개소를 지정해 운영 상황 등을 3,600여회 점검했으며 노숙인과 쪽방인을 위한 무더위쉼터도 11개소를 운영해 2,800여명이 이용하게 했다.
아울러,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특보 발효 시 달성공원, 두류공원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자원봉사자 등이 냉동탑차를 이용한 시원한 병입수돗물을 총 21만병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병입수돗물 77,400여병과 부채 3,300여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 이 밖에도,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14,436㎞) 물 뿌리기를 실시했고, 신개념 무더위 쉼터인 쿨링포그를 올해 7개소 추가 설치해 국채보상공원 등 1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신천 등에 물놀이장 9개소를 운영, 현재 37,000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8월초 1개소(달서구 강창공원)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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