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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대학생협의회 지역순회 봉사활동 시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21. 18:24

지역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곳으로 발걸음

 

 

경상도 대학생협의회 (이하 경대협) 가 지역순회 봉사활동을 경주에서 시작했다. 경상도 대학생협의회는 현재 김천, 구미, 안동, 경주 4개지역의 10개 대학의 총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되어있다.

 

 

경대협은 학내문화활동, 학생복지사업, 시행중인 정책을 교류하고 대학문화의 발전과 지역 대학간의 연대 및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각 대학 총학생회 및 임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첫 번째 봉사활동의 시작은 7월5일 경주대학교의 주최로 경대협 회원들이 모여 경주시 천북면 갈곡리 소재의 배 농가에 일손을 지원했다.

 

이어 7월15일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주최로 한센인들 쉼터인 성좌원을 방문하여 환경정리, 말벗되드리기 등 활동을 하였으며 오는 7월22일에는 김천대학교의 주최로 김천 임마누엘영육아원에 독서, 물놀이, 구기활동 등의 봉사활동이 예정되어있으며 구미지역에서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경대협 의장 황정민 (15년 금오공과대학교 총학생회장)은 7월 방학기간 중에 김천, 구미, 안동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또한, 청년들에겐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사회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으며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곳이 생기면 언제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사활동만이 아닌 문화행사, 학술행사, 연합체육대회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대학들의 연계활동에 힘쓸것이며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중앙행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잘못된 사회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대표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금은 경상도 대학생협의회가 각 대학의 총학생회장 및 임원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협의회는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겐 언제나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도 대학생 협의회는 현재 금오공과대학교(구미), 경운대학교(구미),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구미캠퍼스, 김천대학교, 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안동), 안동과학대학교,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경주) 4개지역 10개 대학교의 전,현직 총학생회장과 임원으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