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차병원 금오산호텔 학생마음건강 담당연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18. 16:28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담당자 926명을 대상으로 구미차병원 금오산호텔 학생 마음건강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경북도교육청 구미차병원 금오산호텔 학생마음건강 연수는 ‘자살 등 위기 학생의 아픈 맘을 톡톡~ 멘토링하기’란 주제로 최근 자살, 우울, 학교 폭력 등 학생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학교의 위기 대응을 위해 아이들의 자리로 내려가 아이들의 아픔을 공감해 주고,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내가 원하는 사랑이 아닌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잔소리를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이정현(한국통합상담협회 소통과 공감 센터장)의 특강과 차의과대학부속 구미차병원 성형모 정신건강의학과장, 구미 미래병원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장의 관심군학생 및 위기 학생의 효율적 조치 방안을 강조한다. 이어서 마음돌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 금오산호텔 학생마음건강 연수에서는 관심군학생의 아픈 맘 톡톡 교육자료 안내와 관심군학생 전문기관 관심군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구미교육지원청 Wee위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단위 학교별 대응에 한계가 있어 학교-지역사회 전문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 수준에 맞게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된다.

 

 

경북교육청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해서는 교사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협조 체제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생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세심히 살펴주시길 당부하고, 도교육청에서도 단위학교 맞춤형 위기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