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아성요양병원 중국 절강대학교와 MOU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17. 18:23

 

 

중국 절강대학교와 경북 구미아성요양병원 MOU
노인치매 치료위해 중국 국가급 인재 성공적 유치

 

 

 

중국 절강대학교와 경북 구미아성요양병원(이하 아성병원)이 18일 오후 6시 아성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날 중국 절강대학교 옌위이치교수와 구미아성요양병원 박종석 상임이사는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구미아성요양병원에 “옌위이치 표적치료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경북 구미아성요양병원 중국 절강대학교와  MOU 행사는 오는 20일 경주에서 (사)경북미래창조포럼(이사장 신장식)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열리는 한중수교 25주년 기념행사인 “한중강소기업발전교류상담회”에 앞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북경에 이어 상해사무소를 설치 중국의 경제 중심도시인 상해와 한국의 정신, 문화, 역사, 산업의 발상지인 경상북도에 동서양 의학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국제표적치료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여 그 과정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구미아성요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중국 절강대학교는 1897년 설립, 현재 5만여 명의 재학생과 최우수 취업률로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옌위이치교수는 정형외과의사 출신으로 일본에서 박사학위 수료 후 미국 캐나다등 교환학자등의 활동과 영국에서 국가의료과학상을 비롯한 수많은 명예를 수여받았다.

 

 

또한 중국정부의 고위인재 유치정책인 “천인계획”에 따라 절강대학교 주임교수로 부임해 연구 개발 중인 치매, 뇌졸중 치료하는 약품개바을 위해 3상실험을 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세계최초의 치료제가 탄생된다.

 

한편 구미아성요양병원은 2007년 설립, 노인성 급·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향후 급속하게 증가되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 질병치료와 요양을 담당해 현재까지 꾸준히 노력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