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생생토크 건의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내일신문 전팀장 2017. 8. 29. 10:24

 


❍ 지역주민 염원 담아 건립, 뜻 깊어.. 오는 30일, 개소식과 함께 생생토크 열어!!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가 문을 연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및 무료급식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생생토크(2015년)’, ‘동방문(2016년)’에서 건의된 내용이 실현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해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동의를 거쳐 올해 2월 착공, 지상1층, 104석의 규모로 지난 7월 무료급식소를 건립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터다짐 길놀이,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축사, 급식봉사 및 식사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개소식과 함께 지역 복지 현안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장 ‘생생토크’도 열릴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무료급식소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보금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무료급식 사업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토크’는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내달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총 51개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이 중 38개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