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제26회 대구사회복지대회 삼성라이온즈파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5. 08:29

 

 

 

“감동복지 대구! 복지인의 힘을 믿습니다”
 - 제26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개최, 사회복지인 1천여명 참여 -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 7.)과 사회복지주간(9. 7~13)을 맞아 6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협의회·대구사회복지사협회·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6회 대구사회복지대회」가 개최된다.

 

 

“감동복지 대구! 복지인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봉사의 열정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노고 치하 및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및 축사, 한국 가스공사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드, 타이머콕 지원사업 2억 5천만원 상당), 대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고, 스타강사 김미경이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 져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인을 위한 힐링 특강을 진행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사회복지인 1천 500여명을 초청해 야구를 관람하며 시민들과 함께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한다. 특히, 야구 관람행사는 DGB대구은행이 50주년을 기념해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입장권과 간식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12월 30일 법정기념일로 제정·공포되었으며, ‘대구사회복지대회’는 1991년 이래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항상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아 오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대구시민이 행복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관련기관과 여러분의 복리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과 긍지로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