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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혼자만의 고통 청력장애, 치료는 어떻게

내일신문 전팀장 2011. 2. 14. 00:00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혼자만의 고통 청력장애, 치료는 어떻게?

장기 불균형 바로 잡아 귀 이상 증세 호전…귀와 연결된 신장에 정혈 보충

 

이명과 난청은 타인이 외견상 보기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오로지 혼자 고민하고 괴로워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다보니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크다.

 

 

특히 이명과 함께 난청이 동시에 있으면 현훈, 오심, 구역이 나타나는 메니에르 병과 심하면 불면증, 신경쇠약 등의 상태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명은 총 인구의 약 1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수면 장애는 물론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로 극심한 지장을 주는 이명과 난청. 구미 난청치료한의원인 소리청한의원 구미점 김재영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을 통해 한의학적 관점에서 풀어본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 방치할 경우 증상 심해진다고 설명

 

이명증이란 라디오 주파수가 맞지 않아 지지직거리는 소리나 형광등 소리, 미풍에 나뭇잎이 울리는 소리, 바람이 소나무 가지를 울리는 소리, 물결 소리, 물 끓는 소리, 맥박이 뛰는 소리, 매미가 우는 소리 등 여러 형태의 소리가 귀에서 울리는 증세를 말한다.

 

귀에서 뇌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중 어느 부분, 특히 달팽이관의 청신경 세포에 이상이 생겨 실제 자신에게만 특정한 소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외견상으론 타인이 눈치 챌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증상이다.

 

 

이명의 원인을 동의보감에서는, 증상이 왼쪽 귀에 있을 경우는 신경이 예민한 자에게 많은 간담화(肝膽火), 오른쪽 귀에 있을 때는 성신경(性神經)이 허약하거나 노인성 허약으로 인한 신음부족(腎陰不足), 두 쪽 모두에 있으면 고량후미(기름진 음식)를 너무 많이 먹어 생기는 위화(胃火)가 원인이라고 했다.

 

소리청한의원 구미점 김재영 원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긴장, 목과 어깨의 잘못된 자세, 턱관절의 이상 등이 원인이 되어 이명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의 진단은 허(虛)·실(實)과 급·만성으로 분류한다. 만성질환 대부분은 허증(虛症)에 속하고 귀 속에 매미소리가 나거나 여러 소리가 함께 들리는 중청(重聽)현상을 보인다. 또 소리가 있다가 없어지고, 피로하거나 밤이 되면 더욱 심하다. 실증(實症)은 귀가 많이 붓고 발열과 통증이 있으며 귀를 손으로 만질 경우 증세가 더욱 악화된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 치료가 어려운 신경성 난청도 잡아

 

난청이란 외이, 중이, 내이 및 신경전달 경로 중 어느 부분의 이상으로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난청의 종류에는 소리 전달 경로의 이상으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 소리 전달 경로는 정상이나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 신경성 난청, 두 가지의 장애가 같이 오는 혼합성 난청이 있다.

 

감각 신경성 난청의 원인은 다시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다. 태어나기 전에 생긴 청력 장애를 선천성 난청이라 하며, 분만 과정이나 출생 후에 발생한 청력장애를 후천성 난청이라 한다.

 

외이와 중이 질환에 의한 전음성 난청은 그 질환이 나으면 자연히 회복되지만, 내이 또는 청신경에 이상이 생겨 돌발성, 소음성, 노인성 이명· 난청, 메니에르 등으로 진단받는 감각 신경성 난청은 그 치료가 쉽지않아 대다수가 치료를 포기하고 보청기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난청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보이는데, 그 정도를 청력검사 후 데시벨(㏈)단위로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정상 청력 범위는 1~25dB까지로 알려져 있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 한약 등으로 이명 난청 잡아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증상과 체질에 따라 치료하며, 특히 귀, 코, 눈 등의 감각기관은 인체 내의 오장육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눈은 간, 코는 폐, 귀는 신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관점에서 장기의 불균형 상태를 균형 있게 바로 잡아주면서 자연스럽게 귀 이상 증상의 호전을 도모한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은 치료방법을 크게 허증(虛症)과 실증(實證)으로 나눈다. 허증 중 체내 귀 주위의 기 순환이 저하되게 하는 소화장애 만성피로 등의 기허증(氣虛症)은 기를 보강해 주고 혈액 공급과 순환이 원활치 못하여 나타나는 혈허증(血虛症)에는 혈액을 보충해 준다. 신허(腎虛)로 귀 주위의 영양물질 공급이 충분치 못한 때는 신장에 정혈(精血)을 보충하는 치료를 한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 김재영 원장은 “자주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간 기능의 지나친 기능항진으로 생기는 간화실증에는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피하는 반면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음식을 권한다”며 “간의 화를 억제하고 담화를 제거하는 처방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구미난청치료한의원 소리청한의원 구미점

한의학 박사 김재영 원장 054)441-2075

취재 한민지 리포터 hmj@empal.com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