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취수원 및 총리회동 제안과 관련한 구미시장 성명서
국무총리의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한 회동제안과 관련하여 있었던 일련의 과정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배재정 국무총리비서실장이 9월 13일 밤에 전화가 왔다. 내용은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서울 총리공관에서 대구취수원과 관련하여 대구시장, 경북지사 등과 저녁을 함께하자는데 시간이 어떠냐하면서 두 날짜를 제시하였다.
나는 위에서 정해지면 아무 날이나 좋다고 답했다. 국무총리가 초청하는데 날짜까지 내가 선택할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음날인 9월 14일 아침 8시경 총리께서 직접 내게 전화를 하였다. 그 내용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만남을 뒤로 미루어야겠다고 하면서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당일 오후 5시경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백승주 국회의원은 외국 출장중) 등이 모여 긴급 회동을 갖고 대구 취수원 이전과 관련하여 전향적으로 이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그 결과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내가 통보하였다.
이상이 총리실의 회동제안과 관련한 사실임을 밝힌다. 나는 대구취수원이 어떻게든 잘 해결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이번 총리실의 미팅제안을 거절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 만약 다시 회동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응할 것이다.
2017. 9. 25
구미시장 남 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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