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경북과 상생 위한 농촌지역 나눔봉사 실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25. 14:49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의성군 금성면 농촌지역 나눔봉사 실천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 일대에서 9월 23일(토) 농촌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 추석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단장 최영준, 대구공업대 교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와 경북의 상생협력 방안으로 농촌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로는 요리봉사, 장수(영정)사진, 메이크업 및 이·미용, 물리치료, 치위생, 제과제빵, 의류수선, 항공사진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 어르신을 위한 재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석 전 소외되고 홀로계신 농촌지역 어르신을 찾아 간이 스튜디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머리손질 및 의류수선, 피부마사지, 물리치료, 치위생 관리로 명절을 맞아 준비하고 요리 봉사팀과 제과제빵팀은 자장면과 불고기, 떡, 단팥빵 등 요리와 간식으로 이웃 간의 사랑을 전했다. 봉사단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지역의 전문가 그룹이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전하고 또, 그 재능을 받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까지, 보고 배우는 재능기부봉사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긍정적인 사랑의 에너지를 퍼뜨리는 봉사단이 되길 기대하며, 대구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운영을 돕겠다”고 밝히며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5주년을 맞는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시의 주최로 2013년부터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18개팀 1,000명의 단원들로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기능장 및 전문가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멘토의 재능을 나누고 배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청 교육청소년정책관 청소년육성팀 053-803-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