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청소하는마을, 인생역전 드라마 사회환원 감동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28. 14:34

㈜청소하는마을, 인생역전 드라마 사회환원 감동
❍ 기초생활수급자에서 128명을 고용하는 기업 대표로 인생역전!!
❍ 사회적기업으로 정기후원과 성금 전달 등 수익금 사회에 환원

 

 

㈜청소하는 마을(대표 박정옥)은 지난 27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기업의 대표로 인생역전한 대표의 이력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청소하는 마을은 지난 2001년 기초생활수급자 자활사업단 ‘화장실관리사업단’으로 시작, 그간의 청소 노하우로 2011년 법인을 설립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을 인증받았으며 128명을 고용하고 있는 청소, 방역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구 지산동에 위치한 ㈜청소하는마을 박정옥 대표는 당시 기초수급자였으나 희망을 놓지 않고 청소관련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10억이 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금도 기업경영과 함께 현장을 중시하여 모든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청소하는 마을은 2014년 전국자활기업대회 우수자활대상, 2016년 대구사회적기업혁신상, 2016년 우수가회적기업어워드상, 2017 대구소셜스타기업 선정 등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던 자활에서 이제 수익금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착한기업이 되었다. 더불어 지난 2015년 수성구 착한나눔가게로 가입하여 매월 25만원을 정기 후원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