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공항 통합이전 저지 수성구청장 기자회견 관련 대구시 입장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19. 18:30

2017년 10월 19일 개최한 수성구청장의‘대구공항 통합이전 저지’기자회견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공항개발 효과에 대해서도 대구시가 아닌 국방부나 경북(이전지역)에서 제시해야 할 문제를 대구시가 경제효과를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에 대하여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음
    *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2016.11.22, 국방부․한국교통연구원)

 

 ‘광주시, 수원시는 군사공항만 이전하고 있는데’에 대하여
  수원시는 민간공항이 없어 당연히 군사공항만 이전할 수 밖에 없음
  전남에서 광주공항(민항) 이전을 요구하고 있고 군공항이 이전하면 광주공항(민항)도 이전하게 될 것임
    - 국토부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광주공항은 무안공항으로 통합 추진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음

 

‘경주도 방폐장 시설을 수용하는데, 우리는 해보지도 않고 군사공항 받을 곳 없다는 얘기한다.’에 대하여  K-2 이전을 받을 경북도지사도 K-2・대구공항 통합이전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음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광주시, 수원시에서도 전남도, 화성시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음

 

‘2016년 6월 30일 대구시장 기자회견때 군사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 존치・확장에 전력을 쏟겠다’에 대하여  작년 6월 21일 김해공항 확장 및 대구공항 존치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통합이전 외에는 대안이 없어 K-2 이전에 대해 정부에 대안 제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기사화된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