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내버스 재생타이어 등 일제점검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0. 14:01

대구 시내버스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다
 - 26개 업체 1,598대 대상 안전점검 및 내·외부 청결 등 -

 

 

구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017년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4개조 44명)을 편성, 시내버스 26개 업체 1,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미끄럼 방지 제 기능 여부 등 승객안전 관련 사항과 내․외부 청결 및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적정성 여부 등으로, 점검을 통해 쾌적한 버스 이미지 개선을 유도해 승객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시내버스 재생타이어 등 일제점검은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대구시는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에 고지하고 먼저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단속․처분 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시정토록 업체에 권고하고 시정하지 않을 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내버스 안전점검 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각종 평가에 반영되며, 시내버스 업체에서도 대구시의 안전점검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차량정비, 노선안내도 등의 부착물 정비 등 사전점검을 통해 대구시의 본 점검에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정섭 버스운영과장은 “대구시민의 중요한 이동 수단인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제점검을 포함하여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내버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 개요

  ❍ 점검기간 : 2017. 10. 23 ~ 10. 30(20:00~02:00, 6일간, 토․일 제외)
  ❍ 점검대상 : 26개 업체 1,598대
  ❍ 점 검 자 :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안전공단 합동점검(4개조 편성)
  ❍ 근거법령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1조 등
  ❍ 점검장소 : 각 업체 차고지
  ❍ 점검사항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
      ․ 자동차 표시(상호, 행선지 등) 관리 및 각종 표지판 부착상태
      ․ 등화장치, 안내방송 장치,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등
      ․ 휴게실, 대기실 편의시설(냉난방기, 음수대 등)설치 여부
    - 기타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점검
      ․ 차량번호판 훼손 및 봉인탈착 여부
      ․ 승강문 작동상태, 좌석 파손여부, 창문 관리상태 등
    - 현금함 관리상태 점검
      ․ 현금함 상단 플라스틱 투명 여부, 현금받이 정상 작동 여부 등

 점검방침
  ❍ 우리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全업체 全차량 점검
  ❍ 업체 및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단계 점검
    - 점검일정 사전 공지하여 업체 자체 점검 후 합동점검 실시
  ❍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
    - 부적격 차량에 대한 현장 즉각 조치 및 사후 시정 조치
 향후계획
  ❍ 경미한 사항 현장 즉각조치, 법규 위반사항 업체에 행정처분 등 시정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