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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6차산업 경진대회 2년 연속‘대상’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2. 08:20

전국 6차산업 경진대회 2년 연속‘대상’수상
- (주)한반도, 대추가공품으로 부가가치 향상 및 비즈니스모델 발전가능성에 높은 점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수)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년 6차산업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주)한반도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경상북도 6차산업 경영체는 경산에서 대추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대표 배강찬)로 1차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경북 대표로 선정하고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 추천된 10개 우수경영체와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주)한반도는 지역특산품인 대추를 소비자 기호에 맞춘 건강식품으로 개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농업 비즈니스모델로 발전가능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 ‘15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오고 있는 ‘6차산업 경진대회’는 6차산업화의 체감성과를 높이고 농식품 가공분야를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유통․마케팅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단위 대회로 경북도는 ‘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경북만의 특화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6차산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