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권혁규 홍순명 안동일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0. 25. 14:42

대구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권혁규 홍순명 안동일

 

 

 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NEGUA & VSP_빛과 소리』, 『홍순명 : 장밋빛 인생』,『안동일 : 블로우 업』의 참여작가 권혁규(10/28), 홍순명(11/4), 안동일(11/19)을 초청해 전시준비과정과 작품세계를 들어보는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10월 28일(토) 오후 2시 아티스트 토크는 『NEGUA & VSP_빛과 소리』 참여작가인 권혁규와 함께 한다. 전시 준비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등 전시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작품 이해도를 높인다.

 

소리 설치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혁규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VSP(가상 소리 프로젝트 Virtual Sound Project)를 소개하고 있다. 인간의 섬세한 움직임을 소리로 전환하는 작가의 작품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작업이다.(문의 803-7870)

 

또한 11월 4일(토) 오후 3시에는 <홍순명: 장밋빛 인생> 참여작가이자 제1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2016년) 홍순명의 아티스트 토크를 마련해 작품세계와 예술철학을 들어본다.

 

홍순명 작가는 확장된 개념의 회화작업을 아우르며 설치, 판화, 입체, 미디어 아트, 조각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오랫동안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대구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전시에서는 <사이드 스케이프 Side scape>, <메모리 스케이프 Memory scape>, <사소한 기념비 Ordinary Monument>, <장밋빛 인생 La Vie En Rose> 등 4가지 주제로 최근 10년간의 주요 연작 100점을 대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문의 803-7872)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 Y artist project의 아홉 번째 작가 안동일의 아티스트 토크도 11월 19일(일) 오후 3시 실시한다.

 

안동일 개인전『BLOW UP』에서는 과거 우리 경제 발전의 기념비적인 요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우리의 팔도강산’, 위인 동상 아래 자리하고 있는 문구들을 촬영한 ‘우아한 세계’ 등 신작을 포함한 205점을 소개하고 있다.(문의 803-7881)
 ‘작가와의 대화’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