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콜로세움 영진전문대 멘토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 15:31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콜로세움 영진전문대 멘토링
경덕여고‘콜로세움’ 150분의 1로 축소된 학교를 세우다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교장 최교만) 건축 동아리 ‘콜로세움’은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모교의 실제 건축물을 150분의 1로 축소한 학교 모형을 제작하고 10월 18일(수) 경덕학술제에서 발표하였다.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 건물을 150분의 1로 축소한 정밀한 모형을 만들기 위해 설계 도면을 구하는 일부터, 학교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건물의 모양과 구조물을 사진으로 남기고 어떤 재료로 그 부분을 표현해야 효과적일지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모형 제작에 돌입하였다.

 

 

대구 경덕여고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한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계열의 권기태 교수(영진전문대)와 최재영 교수(영진전문대)로부터 건축학 개론과 설계도면 읽는 법, 모형 제작의 기본 등에 관해 멘토링을 받았다.

 

 

콜로세움의 활동은 경덕여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꿈의 가능성을 찾아 실제로 실현해보면서 긍정적 자아형성에 기여한다.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 건축동아리 콜로세움 부장인 김효신(2학년) 학생은 “이번 학교 축소 모형 제작 활동을 하면서 우리 학교 건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꼭 건축을 전공해서 사람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건축 설계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도움을 주신 영진전문대 교수님들처럼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