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청도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관 소화기 사용법 등 훈련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 01:53

경북 청도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관 소화기 사용법 등 훈련

 

 

경북 청도초등학교(교장 남석진) 전교생은 2017. 11. 1.(수) 10:30부터 청도초등학교 교실, 복도 및 운동장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하였다.

 

 

매년 국가적인 차원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으로 올해 경북 청도초등학교에서는 안전 실천 서약식, 지진 대피훈련(유치원), 체험형 안전문화 실천운동(1학년), 합동소방훈련(화재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서 학생들에게 각종 교육 및 시범을 실시한 청도 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은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준 후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로 불을 끄는 경험을 하게 했다.

 

 

그리고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의 기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시범을 보여 주었다. 아울러 교내 소화전 및 소방차의 물대포를 활용하여 화재 진압 시범이 펼쳐졌다. 강력한 수압의 물줄기가 터져 나와 학교 건물 본관 옥상 높이 이상까지 올라가니 학생들의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경북교육청 청도초등학교 남석진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특히 실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전적인 훈련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경북 청도초 6학년 손OO군은 “화재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니 평소에 대피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청도초 교사 홍태영은 “이번 훈련으로 학생들이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은 물론 평소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지면 좋겠다.” 고 하며 이번 훈련에 도움을 준 청도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