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3. 08:42

2017디자인위크 인 대구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디자인센터

 

 

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21세기 디자인 패러다임인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서비스, 환경을 제시하는『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및『2017 대구디자인전람회』를 11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동시 개최한다.
 

* 성별, 연령, 국적, 문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개막식 : 11. 15(수) 15:00, 디자인센터 1F 로비)

 

 

대구 경북 지역 유일의 전국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2017 디자인 위크 인 대구」가 ‘디자인을 통한 혁신, 배려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일상생활에 적용해 스토리텔링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해 선보인다.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행사는 크게 전시와 디자인 세미나, 부대행사로 나뉜다. 디자인 전시는 총 7개의 테마로 주제관에서는 ‘성호라는 가상인물의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5가지 일상이야기를 전한다.

 

 

역사관·유니버설디자인관·미래관에서는 각각 ’디자인위크인 대구‘의 히스토리, 대구의 유니버설디자인, 미래 대구의 모습을, 전시관에서는 전국공모 제36회 대구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전시를, 한국업사이클관에서는 업사이클 콘텐츠를, 기업관에서는 지역 내 학생의 우수결과물 및 기업의 사업 성과물을 전시한다.

 

 

디자인세미나는 행사 주제와 디자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국내 유명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강사는 ‘4차산업과 인간도시의 변화’, 이세리 이화여대 교수는 ‘Color & Material Trend’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총 4명의 디자인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된다.

 

 

2017 디자인위크 인 대구 부대행사로는 학생과 일반시민 대상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200여명) 대상 ‘취업박람회’와 ‘쉬메릭 제품 판매’ 등으로 구성해 일반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디자인 위크 인「대구」는 시민과 함께 디자인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이, 체형, 장애,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자인위크 인 대구  전시회 개막식은 김연창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오철환  경제환경위원장,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최창학 원장과 전국 디자인센터(서울, 부산, 대구, 광주)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