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수성구청 직원 한영아트센터 박물관 라핀카 대구텍 등 투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4. 13:43

수성구청 직원 한영아트센터 박물관 라핀카 대구텍 등 투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산업관광 맛보기로 직원 역량 강화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한영아트센터 박물관 라핀카 대구텍(대한중석) 등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자원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 수성구 지역 곳곳에 흐르고 있는 역사 문화자원들이 품고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바로 알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직원들의 관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관광추세에 맞춰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서 ‘체험 또는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투어로 진행되었다.

 

투어단은 지난 2016년 개소한 한영아트센터 내 한영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의 고유카페 브랜드이자 커피 1세대 명장인 안명규 대표가 운영하는 커피명가 라핀카에서 커피 역사 안내 및 시음과 어쿠스틱 기타 라이브 공연을 즐겼다.

 

장소를 방문할 때 마다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우리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야기는 투어 속 또 다른 즐길 거리였다. 한영아트센터 박물관 라핀카 이후 오후에는 대구텍(TaeguTec)을 방문하여 홍보전시관과 생산공장을 둘러봤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산업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대구텍은 대한중석을 모태로 1998년 설립된 회사로 최첨단 IT기술 접목(IoT등) 시스템과 친환경 시설 구축을 통해 에너지 효율경영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수성구청 직원 한영아트센터 박물관 라핀카 대구텍 등 투어에는 지난해에 이어 수성구의회 의원 6명이 참여하는 등  의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대구 등 우리지역에 대한 스토리를 알아가며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은 기존의 다른 킬러콘텐츠와 함께 수성구 관광 진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