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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유아숲체험 안동 영주 어린이집 유치원 3천여명 참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14. 14:14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유아숲체험 안동 영주 어린이집 유치원 3천여명 참여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11월 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은 아이의 신체 발달, 창의성, 사회성 등을 키워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기 운영한다. 올해는 안동, 영주 등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3천여명이 참여했다.

 

 

숲 해설가와 함께 2km 정도의 숲길을 걸으며 산림부산물로 왕관, 새둥지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산림속 곤충 생태관찰, 나뭇잎 떨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프로그램 참여한 안동 영주 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숲을 체험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친구를 걱정하여 숲에서 서로 도와주는 모습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학회지나 논문에서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은 사회성,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켜주며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 사회지수(SQ)가 발달한다고 알려져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김종헌 원장은 “올해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 많은 아이들이 숲 놀이터로 와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많은 아이들이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