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AI 확진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 검출 바이러스 저병원성
- 농림축산검역본부 야생조류 모니터링 검사에서 저병원성(H7N7)AI 바이러스 검출 -
-경북도, 야생조류 유래 AI 농가유입 방지 위해 고강도 방역조치 실시 중 -
- 그물망 설치 등 농가 방역수칙 준수... 차단방역 당부-
경상북도는 산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포항 AI 확진 저병원성(H7N7)으로 판명되었다.
경북도는 최근 전북 고창 AI가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확진으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AI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포항시 형산강 검출지점 반경 10km내를 예찰지역으로 설정하였으며 가금농가 282호 15,029수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또한, 포항 AI 확진 등으로 닭에 대한 임상검사, 오리 등에 대한 정밀(항원 및 혈청)검사, 방역지역 내 농가의 예찰·소독, 검출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도내 영천, 경산을 비롯하여 서울·경기·충남·강원·전북·강원 등의 야생조류에서 H5형의 AI바이러스가 다수 분리되고 있으며 특히 전남 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인 H5N6형이 검출되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포항 AI 확진 거점소독시설을 전 시군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중점관리지역 철새도래 및 서식지(7개소) 주요도로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환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에서는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부 소독강화, 사료빈 주위 청소소독 실시 등 농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도민들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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