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2017년 책그리고 인문학전국학생축제 울릉서중학교 포항여고 함성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27. 14:57

2017년 책그리고 인문학전국학생축제 울릉서중학교 포항여고 함성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 전국 학생 축제’ 경북교육청 전시부스를 운영하였다.

 

 

전국 학생 독서 책 쓰기 동아리는 총 150개이며 경북교육청은 12개의 동아리(초 3팀, 중 4팀, 고 5팀)를 운영하고 있다. 책 쓰기의 주제는 독서, 경험, 삶, 사색 등이며 문학적 경험과 사유를 바탕으로 생각을 나누고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하여 한권의 책이 만들어진다. 책 쓰기의 방법은 학교 급별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진행되고 있으며, 책 발간 또한 동아리의 여건에 따라 혼자 또는 전체의 형태로 발간되고 있다. 

 

 

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전국학생축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전시부스에는 12개 동아리에서 출판한 30여권의 책과 함께 학생들이 책을 써 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만들어진 활동 결과물 등을 차곡차곡 전시하였다.

 

 

특히 포항여고 동아리 ‘함성소리’는 독서 및 문학 감상, 영화 평론, 사색 등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손 글씨로 쓰고, 퇴고한 헌적이 담긴 개인별 책 쓰기 노트를 전시하여 방문객의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울릉서중학교의 ‘생각하는 섬’은 전교생 9명인 학교에서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의 꿈이 만나 한권의 책을 탄생 시켰다.

 

 

주말을 이용하여 글을 쓰고 관련된 사진을 찍는 모든 것을 학생들이 하였다는 특징과 미술 교과와 연계한 수업 활동으로 재구성하여 수업 속에서도 책 쓰기를 한 사례는 타도에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

 

 

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전국학생축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는 이외에도 탑리여중의 책 만드는 이색적인 과정 소개와 성주중앙초의 전통 제본, 학생 시화 전시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유인책이 되었다.

 

 

2017년 책 그리고 인문학전국학생축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시와 관련하여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 권순길 과장은 “학생 책쓰기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는 독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하고 싶은 말을 쓰는 창조자의 경험을 하는 것이며, 작가가 되어 본 학생은 책을 읽을 때 단순한 독자와는 다른 경험을 하고 작품을 수용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모두가 저자가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