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 제15대 박의식 부시장 취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5. 7. 3. 17:34

제15대 박의식 구미부시장 취임

 

신임 박의식(57세) 제15대 구미시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으로 재직했던 박 부시장은 3일 오후 5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6기 남유진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구미공단 재창조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1,600여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부시장은 1958년 경북 예천군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同 행정대학원(지역개발학 박사과정 수료)을 졸업했으며 1983년 예천군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 내무부 총무과,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쳐 2007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새 경북기획단장, 2008년 청도 부군수, 2009년 영주부시장, 2012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박 부시장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중앙정책 연계의 전략적 접근이 용이하며 기획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신망 받는 상사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구미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