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환경동시 공모전 입상자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1. 30. 08:36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입선 10명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2017 대구 환경동시 공모전’ 입상자를 대구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개최한 ‘2017 대구 환경동시 공모전’은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 결과 1,126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되어 어린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대구 환경동시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은 1~3학년의 저학년부와 4~6학년의 고학년부로 나누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저학년부 최우수상에는 신매초등학교 김채완 학생의 자연사랑 마음을 담은 ‘자연은 내 가족’이 선정되었고, ‘어디로 갔을까?’라는 작품을 출품한 경동초등학교 전유정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고학년부 최우수상에는 중앙초등학교 홍유정 학생이 바다오염의 심각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과자 봉지 속의 고래’ 가 선정되었고, ‘지구경찰이 왔습니다’ 작품을 출품한 신암초등학교 김지유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구 환경동시 공모전 시상은 저학년과 고학년부 각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최우수와 우수상 지도교사 4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입선 10명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품은 환경노래 작곡·작사 지원, 공모전 홍보책자 발간, 야외전시용 액자 제작 등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어린 학생들이 바라본 아름다운 환경에 대한 간절함과 환경보전을 위한  순수한 외침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