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대구 북구 경북도청이전터 청사 부지 매각 KTX구미역 연결 국비확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2. 6. 09:07

경상북도가 다소 줄어들긴했지만 필요한 부분의 국비를 확보해서 2018년도에는 지역 숙원사업들이 하나둘씩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211억원 ▷KTX구미역 연결 1,400억원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1,470억원 ▷마령재 터널건설 490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419억원 ▷예천~지보간 국도확장 362억원 ▷해양헬스케어단지 조성 400억원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121억원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센터 100억원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96억원 ▷다목적재난대피시설 250억원 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실국장을 반장으로 한 국가투자예산 확보 T/F을 일찌감치 가동하여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 왔다.

 

 

국회 예산심의 기간 중에는 국회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회에서 예산통으로 통하는 예결위 소위원인 김광림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비례) 의원실에 캠프를 차려 실시간 정보교환과 사업비 증감에 대응하는 등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라 SOC 감축, 복지예산 증액 등 어려운 현실앞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챙기고, 예결위 김광림, 김현권, 홍의락 의원이 지역예산 지킴이 역할을 책임지고 완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지역구 현안사업들이 증액될 수 있도록 13명의 국회의원이 역할 분담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예산을 하나라도 더 반영시키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보여 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예산안 중 SOC예산이 전체적으로 4.4조원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17.6월 준공) 등 주요 SOC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반적인 국비확보 규모가 많이 줄었으나 다행히 이를 대체할 신규 SOC사업과 R&D사업을 확보하여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히고, 어느해 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국회 예산심의 기간 동안 경북예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준 여야 국회의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